[공공뉴스=이상명 기자]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‘인보사케이주’(이하 인보사) 성분 불일치 논란과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.검찰이 인보사 사태 수사 착수 후 처음으로 코오롱 측 관계자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신병 확보에 나서면서 검찰 수사 칼끝이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 등 ‘윗선’으로 향하고 있다.신종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김모씨와 이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(영장실질심사)을 시작했다.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12분께 서울 서초동